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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침수방지시설 만든다

폭풍해일 재해 방지…물양장 이용편의 증대 / 공사비 174억 투입, 이달 착공 2020년 완공

기후변화로 인한 폭풍해일에 대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군산항 폭풍해일 침수방지시설 설치공사가 추진된다.

 

군산해수청은 총 공사비 약 174억원을 투입, 군산항 폭풍해일 침수방지시설 설치공사를 이달 착공, 오는 2020년 2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항만구역내 재해취약지구 정비계획에 의거, 군산항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해방지시설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돼 추진된다.

 

공사구간은 군산연안여객터미널~군산수산물종합센터간 7.92km로 이 구간에는 침수방지를 위한 방호벽과 방호문 23개소가 시설되며 9192㎡(2785평)가 매립된다.

 

또한 기존 물양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매립부지 전면에 신규 물양장을 설치하고 연안 유휴부지 및 매립지를 연계하는 다목적 친수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공사가 완공될 경우 상습침수구역이 해소됨에 따라 수제선의 정비를 통해 기존 물양장 이용자의 편의 확보 및 안전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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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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