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난 6일 단행한 정기인사에서 도내 출신 김경기 택지사업처장이 11일자로 전북지역본부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김 신임 전북본부장은 지난해 1월 전북본부장으로 발령을 받은 뒤 50일만인 3월에 택지사업처장으로 인사가 난 뒤 11개월만에 다시 전북본부장으로 돌아왔다.
김 본부장은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공고, 원광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8년 LH에 입사한 이래 28년간 근무하면서 전북지역본부와 본사 토지은행기획처, 하남사업본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또한 평소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탈한 성품을 지녀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지만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카리스마와 더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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