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졸업시즌을 앞두고 ‘밀가루 뿌리기’나 폭력, 알몸강요 졸업식 등 강압적 뒤풀이 예방활동에 나선다.
전북지방경찰청은 다음달 28일까지 졸업식 뒤풀이 등 학교폭력 우려 고위험 학교를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내 763개 학교 중 76.7%인 585개 학교의 졸업식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집중돼 있다.
경찰은 졸업식 준비단계에서 부터 학교 측과 협조해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 참여하는 행사 기획 등 건전한 졸업식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졸업 이후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술이나 담배 판매행위, 주점 등 출입, 고용행위 및 PC방과 노래방 출입시간 위반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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