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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강진 작은목욕탕 이웃 주민에게도 인기

하루 평균 100여명 몰려

▲ 지난 1월 임실군 강진면에 문을 연 작은목욕탕을 개장에 앞서 공무원들이 살펴보고 있다.

전북도와 임실군의 지원으로 마련된 ‘작은 목욕탕’이 문화혜택이 적은 지역민과 이웃 자치단체 주민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에 문을 연 임실군 강진면 작은목욕탕에는 1일 평균 100여명의 이용객들이 몰려들어 혼잡을 이룬다는 것.

 

주민의 복지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작은목욕탕은 지난해 운암면에도 설치됐다.

 

강진면 작은목욕탕은 목욕시설이 없는 서부권 3개 면지역 주민 5000여명의 편익을 위해 4억6000만 원을 투입해 마련됐다.

 

171㎡ 규모로 지어진 이곳에는 냉탕과 온탕, 한증막 및 탈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주민의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는 작은목욕탕은 월·수·금의 경우 남자가, 나머지는 여성이 사용하며 노인이나 어린이는 이용료가 1000원이다.

 

또 일반 주민은 2000원에 이용하고 있어 이웃 순창과 정읍지역의 주민들도 이곳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면 강태구 면장은 “작은목욕탕 운영이 주민 편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구축했다”면서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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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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