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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바쁜 영농철 공동급식 '호응'

11개 마을 선정, 조리원 인건비·부식비 지원

▲ 마을 공동급식 지원을 받는 고창지역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고창군이 복분자와 수박 출하가 본격화되고 있는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 해소를 위해 ‘마을 공동급식’을 제공, 여성농업인들과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 급식은 마을회관에 공동 급식시설이 구비돼 있고 20인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선정해 40일간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창군에서는 현재 11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공동급식을 하고 있는 고수면 황산마을 안재운 이장은 “매일 주민 30여 명이 바쁜 영농기 오전 일을 마치고 마을회관에서 제공하는 위생적이고 양질의 점심을 함께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도 하고 영농정보 교환도 하면서 주민 화합의 기회도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마을 공동급식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여성농업인들의 가사부담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업 복지정책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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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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