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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상하농원, 농번기 다양한 농촌 체험 마련

모 던져주기·농원 대탐험 등

▲ 고창 상하농원으로 체험학습에 나선 아이들이 모 던져주기 체험을 하고 있다.

농어촌 체험 테마공원인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이 6월 농번기 철을 맞아 활기찬 농촌과 건강한 먹거리 체험이 가능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농부의 일손을 도우며 땀방울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와 상하농원 곳곳을 탐험하고 농촌 미션을 풀어보는 ‘상하농원 대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농촌일손돕기’는 무더위 속에서 농부가 흘리는 땀방울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농부에게 모 던져주기와 고구마 심기, 메밀 씨 파종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12일 ‘모 던져주기 체험’을 시작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고구마 심기 체험, 22일부터 26일까지는 메밀 씨 파종 체험을 진행한다. 당일 예약은 현장의 농원회관에서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텃밭용 이름표를 제공한다.

 

또, 재미있는 미션과 퀴즈를 마련해 상하농원 곳곳을 더욱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상하농원 대탐험’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동물농장의 아기 동물 친구들의 이름을 외워오거나 농원회관의 6차 산업 전시관에 들러 유기농 4대 원칙을 적어오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농촌과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 깨우칠 수 있다. 가족당 1회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완수한 아이들에게는 상하농원 부채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상하농원은 정식 오픈 한 달여 만에 1만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도 자연 그대로를 보고, 만지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농촌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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