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과 사람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유명한 고창군 동호와 구시포해수욕장이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각각 개장해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군은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진입로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화장실ㆍ급수대, 안전관리센터 등 편익시설을 정비완료 했으며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한 장비와 부표를 설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전관리 책임기관이 지자체로 변경되면서 군에서는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협의회를 개최하고 동호해수욕장에 26명, 구시포해수욕장에 28명의 인원으로 종합상황반을 가동하고, 부안해양안전서, 고창소방서, 고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자, 환경관리자, 민간 안전요원 등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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