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진교훈 1부장은 4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도내 모든 여자고등학교 학교전담경찰관에 여경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진 부장은 이어 “도내 19개 여자중학교 중에서는 10개교에만 여경이 출입하는 상태”라며 “여경이 충원되는 대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진 부장은 또 “지자체와 함께 논의를 거쳐 추경 예산이 확보되면 범죄 취약지역에 태양열 표지판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며“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어둡고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의 치안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 관련 비위는 없었다”며 “이런 일이 전북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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