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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군민 복리증진·삶의 질 향상 중점"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군민과 함께 연구·노력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건전한 비판과 조화로운 수용을 통한 집행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제7대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최인규(63세) 의장은 “의장으로 당선된 기쁨보다는 앞으로 의회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에 대한 구상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오로지 부지런함과 열정으로 의장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인규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슬로건을 ‘군민과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회’로 정하고 군민이 행복한 섬김의 의정 구현, 존경과 신뢰로 깨끗한 의회상 정립,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민의의 전당을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위해 의회 문을 활짝 열고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며, 모든 의원과 더불어 열심히 연구하고 활발히 움직여 군민의 이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사업에 대한 하자 없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각오로 발로 뛰는 현장의정을 펼치겠다는 복안이다. 의원 각자가 초심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정 또한 펼치겠다는 각오다.

 

최 의장은 흥덕면 출신으로 흥덕·성내·부안·심원 지역구에서 제3·4대 의원을 역임한 후 이번에 3선에 성공했다. 3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4대 전반기 자치행정원위원장·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군정에 협력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 의장은 “의회는 각 지역구를 대표하는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가치관도 다르고 지역구마다 처한 사정 또한 같지 않지만 의원간 상호 소통과 신뢰, 따뜻한 동료애로 뭉친다면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장부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원간 협의과정과 원만한 조율을 통해 상생 방안을 찾겠다”고 화합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의회는 집행기관을 견제하면서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가 증진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 절대적인 의무다”며 “발전적인 비판과 대안제시를 통해 협력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의장은 “고창군의회는 집행부와 진솔한 대화를 통하여 군민이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더 고민하는 의회가 될 것이다”며 “고창발전을 위해 거듭 날 수 있도록 채찍과 질책을, 때로는 용기와 격려를 주시기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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