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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역사문화탐방' 전국적인 인기몰이

현장 학습·마트 투어 등 학생 흥미 유발 / 10월 현재 이용객 지난해보다 40% 증가

▲ 군산 근대 역사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산시청

풍부한 근대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도시로 우뚝 선 군산시의 ‘역사문화탐방 여행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가을 수학여행시즌을 맞아 이 서비스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급증하면서 군산지역을 찾는 학교와 단체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10월말 현재 군산의 역사탐방 여행서비스를 이용한 학교 단체 이용객들은 2만2963명으로 지난해 동기 1만6360명에 비해 40.3%가 증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많은 학교에서 현장학습 및 수학여행으로 군산을 찾아 예약 및 문의가 폭주, 일부 날짜는 예약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시는 역사교육중심의 체험학습 제공을 위해 지난해 3월 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군산 역사문화탐방 여행서비스를 등록했다.

 

군산역사문화탐방 여행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역사문화탐방 지도사가 해설과 함께 미션지를 제공해 학생들의 현장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우리역사의 아픔을 알아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 줄 수 있는 교육적 기회가 되어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도 원인의 하나의 분석된다.

 

한편 군산역사문화탐방 여행서비스는 조달청과 군산시가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여행상품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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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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