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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충효회 '효열상·효행상' 시상식

고창충효회(회장 고석상)가 15일 ‘제15회 효열상 및 효행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성뷔페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충효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열상(1명), 효행상(1명), 표창패(2명), 공로패(3명)를 시상했다.

 

효열상 수상자인 공음면 구양순(90)어르신은 19세에 결혼해 남매를 낳았으나 23세에 남편을 잃고 치매에 걸린 홀로계신 시아버지를 극진하게 모시면서 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내 타의 귀감이 됐다. 효행상을 수상한 성송면 정양례(75)씨는 26세에 결혼해 2남 2녀를 낳고 94세에 돌아가신 시조모와 암으로 5년간 투병하신 시어머니, 치매로 누워계신 시아버지를 15년간 지극한 효성으로 모신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석상 회장은 “우리사회는 예로부터 충효사상을 근간으로 생활해왔으며 앞으로도 충효회는 효행, 효부를 발굴, 표창하여 효의 본분을 알리고 그 뜻을 자라나는 청소년은 물론 군민 모두가 널리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와 예가 살아 숨 쉬는 예향의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원에게 당부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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