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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경비함정·소방정 교차승선 합동훈련

경비함정과 구조·구급 전용 소방정의 업무공조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군산해경서는 20일 50t급 경비정 3척과 64t급 소방정 근무자가 합동으로 양 선박을 교차 승선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해경은 해역별 특성에 맞는 안전한 운항 노하우를 전수하고 응급환자 후송과 선박 화재 진압 등 해양재난현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상호 업무 교류에 중점을 뒀다.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화재와 응급환자 이송 등 재난사고 현장에서 해경이 성과를 일궈내고 있지만, 해역별 책임 경비를 맡고 있는 경비함정이 잦은 상황 투입 등으로 치안공백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해경은 지난 10월 사업비 46억여 원을 들인 64t급 소방정인 ‘새만금119호’ 를 새만금에 앞바다에 배치, 해경 함정과 소방정이 공동으로 해양사고에 대응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군산군도 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현장 대응세력 보강으로 골든타임 사수에도 도움이 되고 더불어 화재진압·구급 전용 소방정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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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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