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은 사찰들 중 역사적으로 시대적 특색을 뚜렷하게 지니고 있거나 한국 고유의 불교·문화·예술과 건축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민족문화의 유산으로서 의의를 가진 사찰을 말한다.
이로써 군산시에 소재한 전통사찰은 총 7곳이 됐다.
보천사는 백제 무왕 2년(602년) 신라 고승 혜공대사에 의해 700여 평에 이르는 큰 규모로 창건되었고, 그 후 고려시대에는 공민왕 2년(1352년)에 나옹대사가 보천사를 중창하였고, 조선시대에는 고승 취계당대사가 중수하였던 군산의 3대 사찰 중 한 사찰로 법맥을 이어온 유서 깊은 사찰이었으나 1924년 일제에 의해 폐사된 아픔을 가진 사찰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