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은 회장 "금석배 앞두고 경사"
이리동초 축구부 송준휘(6년)와 전주조촌초 강현준(6년) 선수가 영예의 차범근 축구대상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지난 1988년 제정된 차범근 축구대상은 매년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초등학교 6학년 남자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베스트 11과 최우수여자선수, 최우수감독을 선정해오고 있다.
2일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서울 대동초 전유상 선수가 받았으며 최우수여자선수상은 박수정(포항 상대초), 최우수감독상은 박진희 감독(전남 영광초)이 수상했다.
차범근 축구대상은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한국여자축구연맹, 전국시도 축구연맹이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전북현대 이동국과 박지성, 기성용, 황희찬, 이승우, 백승호 선수 등이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전라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오는 11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금석배 축구대회와 2017 FIFA U-20 월드컵 성공 개최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내 2명의 초등학교 축구선수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송준휘, 강현준 선수가 한국 축구의 대들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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