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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제 통합론 '없던 일로'

정동영 의원 "김제시민 뜻 받들겠다"

한동안 전주·김제지역 여론을 들끓게 했던 전주·김제 통합론이 없었던 일로 돌아가게 됐다.

 

국민의당 김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종회)는 지난 3일 국회 정동영·김종회 의원과 강병진 도의원,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및 11명의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제기됐던 전주·김제 통합론에 대해 없었던 일로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동영 의원은 “인구감소와 지역발전 소외의 타개책 일환으로 전북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전주·김제 통합론을 제기했으나 통합 형식과 김제시민의 정서를 제대로 알지 못한데서 많은 논란을 야기했다”면서 “발전과 상생이라는 대의가 김제시민의 분열을 낳게 하면서까지 달성해야 하는 가치는 아니므로 김종회 의원과 김제시의원의 뜻을 김제시민의 뜻으로 받아들여 전주·김제 통합론은 종지부를 찍고 더 이상 통합론을 꺼내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김종회 의원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북 발전 동력의 대안으로 통합논제가 거론된 취지는 이해하지만 통합론의 제기방식과 과정이 김제시민의 분열을 낳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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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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