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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직원 불편해소 행보 눈길

▲ 김종규 부안군수가 실·과·소별 순회 결재를 진행하며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가 직원 불편 해소를 위해 각 실·과·소별 순회 결재를 진행하는 세심한 행보를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종규 군수는 지난달 1일 열린 부안군 2월 공감 소통의 날 행사에서 각 실·과·소 순회 결재를 언급한 뒤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5일 미래창조경제과와 건설교통과를 시작으로 17일에는 기획감사실과 새만금국제협력과, 21일에는 자치행정과와 문화관광과에서 순회 결재를 실시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재무과와 민원소통과에서, 3월 7일에는 친환경축산과와 푸른도시과를 찾아 현장에서 직원들의 결재를 받아 반응이 폭발적이다.

 

부안군청 한 직원은 “군수실에서 결재를 받기 위해서는 많은 직원들이 한꺼번에 몰려 수십분씩 대기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며 “군수님이 직접 실·과·소로 오셔서 결재를 받으시니 대기시간도 줄고 업무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설명드릴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 역시 “실·과·소별 순회 결재 실시로 좀 더 친근하게 군수님 결재를 받을 수 있었다”며 “결재와 함께 업무 현장에서 직원들을 격려해 주셔서 힘이 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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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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