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는 지난 9일과 10일 어르신들을 상대로 기승을 부리는 ‘떳다방’과 ‘전화사기(보이스피싱)’ 그리고 교통사고 피해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피해예방 맞춤 특강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맞춤 특강은 경찰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눈 높이에 맞춘 각종 피해예방 자료를 제공하는 치안서비스의 일종이다.
이날 행사에는 낭주노인대학 어르신들과 노인일자리 발대식에 참석한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강현신 서장과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교통관리계장 등이 참여해 피해예방에 대한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과 대화 시간을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 서장은 부안은 농어촌 지역이다 보니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인들의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번기를 맞이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강 서장은 올해 2월 말부터 교통사망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빛 반사 바람막이 점퍼’ 1300여점과 ‘신발 반짝 반사지’ 1만6500점을 제작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배부해 교통사고 예방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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