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수요·시민 편의 증진 / 역·터미널 등 연계 강화도
군산시 시내버스 노선 및 시간표가 변경된다.
군산시는 최근 아파트 신축 등 주거환경이 급격하게 변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및 시간표를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노선변경 주요 내용은 아파트 신축 및 시내버스 신규 수요 발생 지역에 대한 노선 조정과 관광객을 위한 타 교통수단(군산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의 연계성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 교통편의 제공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노선 시내버스가 현행 170회에서 183회로 13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민원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구시장, 군산대, 원도심의 주요 운행구간 비율을 늘리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버스승강장을 확장·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시행 초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산시 홈페이지에 변경노선을 안내하고 승강장 및 시내버스 차량 내 안내문 게시와 함께 노선안내도를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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