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문화의전당 "부모님 손 잡고 관람하세요"

연극 '동치미' 18일 공연

고창문화의전당에서 5월 가정의 달 기획으로 부모님의 사랑, 가족의 사랑을 다룬 연극 ‘동치미’ 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선보인다.

 

연극 ‘동치미’는 30년 넘게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무뚝뚝하지만 자식들을 뒷바라지한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남매 이렇게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9년 초연 이후 올해로 9년째 이어가고 있는 연극 ‘동치미’는 2013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작품상, 2014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대상 및 특별상, 공로상, 인기상, 남녀신인상 등 전 부문을 석권하고, 2015년 제14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을 수상하는 등 동명의 소설로도 출간되어 가슴 따뜻한 감동을 주는 공연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선이 굵은 국민탤런트 김진태씨가 아버지 역할로 출연하며, 브라운과 대학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기 배테랑 배우들이 총 출동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연극 동치미는 평범한 우리 일상들의 삶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휴먼 가족극이자,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과 어머니의 정을 그린,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하면서도 가슴 속이 뻥 뚫리는 진한 감동의 100분 드라마다”며 “부모님 손을 꼭 잡고 관람하러 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