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름더위로 패션업계는 파격적인 소재로 차별화에 나서며 ‘아이스 테크’(ICE-Tech) 경쟁이 치열하다.
매년 선보였던 흡습속건이 강점인 ‘쿨맥스’나 ‘린넨’ 등 여름 대표 소재에서 ‘기술력’이 업그레이드 된 것!
인체에 무해한 신소재나 천연소재를 활용해 즉각적인 청량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여름철 항균 및 소취 기능 등 내구성을 높이고, 또한 열 전도율이 낮은 ‘티타늄 도트’를 부착한 ‘아이스티 메탈’(ICE-T METAL) 소재의 ‘아이스 팬츠’를 출시하는가 하면, 후가공 냉감 기법을 적용한 ‘아이스티’(ICE-T) 소재에 ‘멘톨’ 성분이 함유된 ‘티타늄 도트’를 팬츠 엉덩이 뒤쪽에 부착한 기술로 즉각적인 쿨링 효과까지 강조한 옷까지 등장했다.
또한 촘촘히 프린트한 ‘버추얼 아이스 큐브’(VIRTUAL ICE CUBE)가 인체의 땀과 수분에 직접 반응해, 수분이 마르는 동안 접촉면에 지속적인 냉감 효과를 주는 옷까지 개발되었다고 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