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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5곳 적발

도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환경오염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 및 봄철 황사 등이 지속돼 국민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인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임에도 환경오염행위는 개선되지 않은 것이다.

 

새만금지방환경청이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8일까지 도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한 결과 15개 업체에서 18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사업장 내 야적물질(분체상 물질)에 방진 덮개를 미설치한 업체 8곳과 사업장 주변 방진막 미설치 혹은 훼손된 채 내버려 둔 업체 7곳, 수송 차량 세륜 및 측면 살수 미실시 업체 6곳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모든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조치 명령 등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이 중 11곳은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새만금지방환경청은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도민들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므로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128)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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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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