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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AI 뿌리 뽑는다

이동 통제·취약지역 소독 총력

군산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해 방역취약지역 일제소독에 이어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일괄 수매·도태 작업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안전처의 방역 강화 요구에 따라 시는 지난 11일 긴급 방역대책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지역 내 대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17개소에 시청 공무원을 투입해 24시간(1일 3교대)동안 출·퇴근 농장주, 사료운반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및 소독의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까지 지역 내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에서 수매 대상인 2만 2087수를 모두 수매해 도태작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AI 보호지역(3km)과 관리지역(10km) 농가에 대해 정기적인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해 AI 확산 방지와 종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농가의 안일하고 미숙한 대응으로 인해 AI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만큼 대규모 가금류 사육농장주들의 양심적인 협조와 자가소비로 가금류를 사육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의심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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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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