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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판매장·식당·민박을 하나로"

구시포 수산물 복합 활어센터 /  자율관리어업 육성 지원받아

▲ 26일 고창 구시포에서 수산물 복합 활어센터에서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고창군 관계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고창군이 어업인 스스로 수산 자원 보호와 관리를 위한 우수 자율관리공동체를 선정해 어업생산성 향상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구시포에 ‘수산물 복합 활어센터’를 완공하고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김기현 의원, 조규철 의원, 어촌계원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불법어업을 예방하고 자원증가와 어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전국 어업 공동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주요활동 실적을 심의해 우수 공동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시포 자율관리공동체’는 2003년 결성돼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면서 지난 2015년에 선진 공동체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2015년 10억 사업비를 확정하고 올 1월 착공해 6월에 수산물 판매장, 식당, 민박 등을 갖춘 ‘수산물 복합 활어센터’를 완공했다.

 

박우정 군수는 “구시포 수산물 복합 활어센터를 통해 공동체의 새로운 수익 창출과 경쟁력 강화로 어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어업인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신규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는 12개 자율관리공동체가 결성돼 약 7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어업단위 자율관리공동체 7개소, 어선어업 공동체 2개소, 복합어업 공동체 2개소, 내수면 공동체 1개소가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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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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