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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간여행축제, 확 달라진다

차없는 거리 첫 추진 / 야간 프로그램 확대 / 미션수행 체험 풍성

▲ 지난해 열린 군산시간여행축제에서 무대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17 군산시간여행축제’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시간여행마을(영화동~월명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근대,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볼 수 없던 참신하고 알찬 구성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축제가 펼쳐지는 근대역사박물관의 주 행사장부터 시간여행마을로 이어지는 구영 2길과 구영 6길, 중앙로 일부 구간의 차 없는 거리(차량통제)가 처음으로 추진된다.

 

또한 행사 시간을 밤 10시까지 확대하고 초원사진관의 미디어 파사드쇼와 천막극장, 선창가 주점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 도 새롭게 선보인다.

 

시간여행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퍼레이드’ 구성은 일제 강점기 항일투쟁의 관점과 3.5만세 콘셉트에서 탈피, 1930년대 그 시절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문화를 담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찾은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빽투더 1930s’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우고, 1930년대 시대적 배경의 미션(쌀의 수탈을 막아라-태극기를 지켜라-독립군을 보호하라)수행과 독립자금 전달, 독립훈장 수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17년에서 출발해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시대적 상황을 시간여행 터널에 담아 보여줄 ‘근대, 이야기 속으로’와 1930년대 커피문화를 체험하는 전국 최초 ‘1930's 가비(coffee)이야기’를 담은 색다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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