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경찰서 범죄 예방진단 성과 두드러져

군산지역의 5대 범죄 발생률이 군산경찰서 범죄 예방진단팀의 활약에 힘입어 크게 감소하고 있다.

 

24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군산에서 발생한 5대 범죄(살인·강도·성폭력·절도·폭력) 발생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총 1434건에서 올 8월 현재 1299건으로 9.4%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출범한 범죄 예방진단팀의 활약에 따른 것으로 이들은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주변 환경과 시설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명의 경찰관으로 구성된 범죄 예방진단팀은 지역내 우범지역에 대한 정밀 범죄예방진단을 36회에 걸쳐 실시하고, 골목길과 소공원 등 범죄취약지에 비상벨, CCTV, 쏠라표지병(태양광을 활용해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주는 장치)등 범죄예방 시설물 315개를 설치했다.

 

특히 지곡동·미룡동 등 원룸이 밀집한 곳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설정하고 쏠라표지병과 로고젝터를 설치해 여성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정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