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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발빠른 대처로 뺑소니 운전자 검거

피해자 생명엔 지장 없어

고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지난 28일 오전 7시40분 경 신림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에 발빠르게 대처, 피해자를 보호하고 운전자를 신속하게 검거했다.

 

박헌수 서장은 이날 흥덕면 흥덕초등학교 개학 일에 맞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주관하러 가던 중, 인근 신림면 법지리 소재 상가 앞에서 발생한 인적피해 뺑소니 사고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 출동하여 피해자 보호 및 가해차량 유류물 조사 등 신속한 초동조치 후 교통조사팀에 인계했다.

 

교통조사팀은 가해 운전자 검거를 위해 교통사고 발생지점 전후 통과차량 확인을 위해 국도 23호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 발생지점 전에는 멀쩡했던 조수석 백미러가 깨진 차량을 확인하고 용의차량으로 특정, 차량이 주차된 장소에서 차량과 운전자 확인 등을 거쳐 검거했다.

 

피해자는 현재, 머리와 오른쪽다리 복숭아뼈를 다쳐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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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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