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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영농급수 총력전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이춘성)가 퇴수를 재활용, 막바지 영농급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여름 유래 없는 폭염과 가뭄에 전국적으로 농업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군산지역은 금강호 수원을 활용해 평균 78.1%의 저수율을 보였다.

 

이는 평년대비 65.8% 수준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다.

 

특히 군산지사는 옥산면 옥산리 대간선에 경포천 퇴수를 재활용하는 양수장(22kw×2대, 30㎥/min)을 설치해 서해바다로 흘러가는 퇴수를 하루 4만3200㎥ 양수·재이용함으로써 적극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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