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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섭 영원약품 대표 "전북 육상발전 힘 보태 기뻐"

선수단에 쌀 250포대 전달

▲ 양문섭 (주)영원약품 대표이사(왼쪽)가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선수단에 쌀 250포대를 전달했다.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오른쪽)이 후원받은 쌀을 들어보이고 있다. 박형민 기자
“고향에서 열리는 행사에 작은 부분이나마 참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입니다.”

 

(주)영원약품 양문섭 대표이사가 지난 9일 제29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선수단에 10㎏들이 쌀 250포대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전북역전마라톤대회 2일 차 경기가 양 대표의 고향인 순창에서 열리는 것을 기념하고, 전북 육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29년째 이어져 온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첫날 전주에서 시작해 군산까지 이어지고, 2일 차 경기는 남원에서 시작했었지만, 3년 전부터 순창에서 열리고 있다.

 

양 대표는 전주에 본사를 둔 영원약품 주식회사의 설립자로, 그동안 드러내지 않고 꾸준히 사회에 기부를 해왔다.

 

양 대표는 “저 말고도 좋은 일 하는 사람이 세상에 많고, 작은 나눔을 한 것뿐인데 송구스럽다”며 “마침 고향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려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누는 것이 기쁨이고, 나누기 위해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4기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 대표는 지난 9일 역전마라톤대회 환영 만찬 현장을 찾아 각 시·군 선수단과 임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양 대표는 “조그마한 나눔이지만, 전북 육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단과 임원진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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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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