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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북역전마라톤 8연패 금자탑

6시간 52분 45초 12번째 우승 / 전주시·순창군·정읍시 뒤이어 / 전북일보 주최·전북육상연맹 주관

▲ 제29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 2일차 경기가 펼쳐진 10일 순창군을 출발해 전북일보사까지 70.4km를 달린 군산시의 마지막 주자가 두 손을 높이 들고 결승점에 들어서고 있다. 박형민 기자

군산시가 전북 역전마라톤대회 절대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뽐냈다.

 

군산시는 지난 9~10일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29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틀간 전주~익산~군산(52.1km), 순창~임실~전주(70.4km) 구간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군산은 누적 기록 6시간 52분 45초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군산은 제22회 대회를 시작으로 8연패,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2위 다툼도 볼만 했다. 대회 막바지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전주시가 7시간 8분 7초로 순창군(7시간 8분 29초)을 22초 차이로 앞지르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정읍시가 7시간 14분 10초로 4위, 김제시가 7시간 23분 34초로 5위에 각각 올랐다.

 

6위 임실군(7시간 23분 39초)은 대회 감투상, 7위 익산시(7시간 30분 37초)는 성취상을 각각 받았다.

 

또,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2개 소구간에서 우승한 군산시 도현국 선수, 지도상은 군산시 최규전 감독, 신인선수상은 순창군 주세경 선수, 감투상은 완주군 안계원·김제시 송기산 선수, 장려상은 고창군 김용수·무주군 김하빈 선수가 각각 받았다.

 

지난 9일 전주 금암동 전북일보사 앞에서 출발한 전북 역전마라톤대회에는 전북 14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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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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