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겨울의 시작부터 들이닥친 추위에 이번 겨울은 아직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길고 춥게만 느껴진다.
벌써부터 2018년 겨울날씨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새해 첫 달인 1월은 눈내리는 흐린 하늘보다는 맑은 하늘이 더 많겠다. 다만,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건조한 날이 많겠고, 기온 역시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2월은 차가운 날씨를 가져다주는 대륙고기압과 비교적 따뜻한 성질의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봄인 3월까지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지만,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져 꽃샘추위가 3월까지도 맹위를 떨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맹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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