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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경찰서, '부모안심 톡' 서비스 협약

고창군과 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고독사 방지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부모안심 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모안심 톡’은 고창군에서 상수도 원격검침을 본격 시행하면서 각 가정의 실시간 사용량을 분석하고 2일 이상 상수도 사용이 없는 가정에 해당 주민과 연락해 확인하거나 또는 연고자에게 연락해 안전을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연락할 수 없어 현장확인이 필요한 주민의 경우, 인력 부족으로 신속한 확인이 어려웠다. 군과 고창경찰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안심 톡’ 경보 발생 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거주지 명단을 고창경찰서로 전달하면 경찰서에서 지구대를 활용하여 현장 확인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홀로 어르신의 고독사 위험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의 공공행정에 대한 신뢰도 또한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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