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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둥지 '기억을 담그다' 대한민국연극제 출전

34회 전북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우수작품상 ‘작은소리와 동작’
최우수연기상 ‘둥지’ 김강옥씨

▲ 극단 둥지 ‘기억을 담그다’ 공연 모습.

극단 둥지의 ‘기억을 담그다’가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출전 자격을 얻었다.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전북지역 경선인 ‘제34회 전북연극제’에서 극단 둥지가 ‘기억을 담그다’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전북연극제에 재도전해 얻은 결과다.

올해 전북연극제는 각각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우들과 타 단체에서 작업하는 배우들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됐다는 평가다. 그러나 초연 작품의 희곡·문학적 요소가 미흡해 전체적인 완성도가 떨어지고, 무대와 공연 연출의 실험성은 작품 통일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기억을 담그다’는 지역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역량 있는 연극인과 제작진을 배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품상은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의 ‘할머니의 레시피’, 장려상은 극단 까치동의 ‘흐르는 물과 같이’가 받았다. 연출상은 문광수(극단 둥지), 희곡상은 한유경(극단 작은소리와 동작), 무대예술상은 서령무대, 최우수연기상은 김강옥(극단 둥지) 씨가 선정됐다.

심사는 류경호 전주대 교수, 이부열 전북연극협회 자문위원, 홍석찬 전주시립극단 상임연출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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