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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청정자연서 바지락 캐고 몸보신하고 '힐링'

풍천 장어·고창갯벌축제
관광객 참여 한마당 성황

▲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고창 심원면 만돌갯벌체험장에서 열린 고창갯벌축제 모습.
찌는 듯한 여름, 탁 트인 갯벌과 바다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8 고창갯벌축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심원면 만돌갯벌체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고창갯벌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전북도, 고창군, 수협중앙회, 고창수협, 고창풍천장어양식어업협회, 고창한수연, 만월어촌계, 고창군수협어촌계장협의회 자율관리공동체,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 등이 후원했다.

 

지난 3일 열린 기념식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군민과 재외군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축제위원회는 폭염에 대비하여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에어컨 가동 시설을 만들었으며, 어린이 물놀이 공간 등 수변 시설도 조성하여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여름철 대표 보양식 고창산 장어를 시중가보다 아주 저렴하게 판매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방문객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 고창갯벌에서 갯벌버스도 타고, 88한 풍천장어잡기, 갯벌 속에 숨겨진 황금찾기, 동죽 빨리까기를 비롯해 바지락 캐기체험, 관광객 참여한마당, 즉석노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가 열리는 지역어촌계에서는 부녀회, 노인회, 청년회 등이 중심이 되어 바지락과 장어 특화요리 등 먹거리를 선보여 고창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매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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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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