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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엔 이런 곤충이 사는구나…"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곤충 체험학교 1000여명 참여

▲ 고창군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진행한 ‘생태곤충 체험학교’에서 AR·VR 영상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진행한 ‘생태곤충 체험학교’에 1000여 명이 다녀갔다.

 

14일 군에 따르면 민간단체인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창에 사는 곤충을 만나다’를 주제로 ‘곤충표본 액자만들기’, ‘AR·VR 영상 만들기’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5월 개관한 이후 고창생태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관리센터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정보를 AR·VR영상 및 전자방명록·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로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으며, 이밖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30여 종의 다양한 곤충과 생물들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운영한 ‘생태곤충 체험학교’는 전시관 입장객의 추가 비용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갯벌체험축제 등 올 여름 고창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생물권보전사업소 관계자는 “생태곤충 체험학교를 통해 고창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관리센터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친환경적인 생태환경을 알리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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