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정원 부동산 통계청 토지 통계부에 따르면 2018년 8월 전국 지가 변동률은 0.42% 상승하였고, 거래량은 24만 8천 필지로 전월 27만 2천 필지 대비 9.0% 감소하였다.
연도별 8월 지가 변동률을 보면 2015년에는 0.19%, 2016년에는 0.23%, 2017년에는 0.35%, 2018년에는 0.42%로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 도별로 모두 상승하였으며, 수도권이 0.49%로 지방 0.30%보다 다소 높게 상승하였다.
서울은 0.61%로 전국 평균 0.42%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경기 0.41%와 인천 0.28%는 전국 평균보다 낮게 상승하였다.
지방은 제주가 0.70%, 세종 0.50%, 부산 0.46% 순으로 높게 상승하였으며, 경남 0.15%, 충남 0.16%, 전북 0.22%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상승하였다.
특히 군산시는 GM 공장 폐쇄 등 경제 위축에 따른 인구유출 및 수요 감소로 -0.21%로 오히려 부동산 가격이 떨어졌다.
이용상황별로 보면 주거용 0.46%, 상업용 0.45%, 전 0.37%, 답 0.34%, 임야 0.27%, 공장용지 0.19%, 기타 0.08% 순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8월 기준 전월 대비 토지 거래량은 대전 12.8%, 강원도 5.4%, 전북 3.1%, 광주 0.5%, 인천 0.4%로 거래량이 늘었고, 부산 -25.5%, 경남 -17.9%, 세종 -16.8%, 서울 -16.2%, 제주 -15.5%, 경북 -14.3%, 울산 -12.4%, 충남 -11.3%로 나머지 지역들은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삼오투자법인 대표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