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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해안복분자주, 호주 시드니 '첫 수출'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지훈)가 호주 시드니로 복분자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작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되는 술은 총 7000만원 상당(2만병)의 복분자주와 블루베리 와인 2종으로 호주 시드니 현지마트와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의 대표제품인 ‘선운’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에 원적외선과 바이오 성분이 함유된 황토 토굴에서 발효시켜 빚어낸 술로, 2003년 대통령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등으로 사용되어 명성을 떨친바 있으며, 블루베리 와인 또한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송지훈 대표는 “이번에 호주로 첫 수출되는 물량이 호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고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임을 집중홍보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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