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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동네문화카페(상가형) 420강좌, 배달강좌(공공형) 130강좌 등 총 550개 강좌를 모집한다.

이 강좌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및 공공장소를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확대해 평생학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내년 2월 18일부터 4월 28일까지 10주간(1회 2시간·10회) 운영되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는 군산시민이 5명 이상이 모여 희망 강사·강좌·장소를 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군산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인재양성과(454-26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수강생 모집에 앞서 내년 1월 3일 오후 2시와 4일 7시 등 2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회가 진행된다.

한편, 올해 10월부터 시작된 ‘동네문화카페’는 소상공인 사업장 276개소에서 시민 2461명이 395개 강좌에 참여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