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9:50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일반기사

군산고용노동지청 관내 산재 사망자 감소

지난해 6명 발생…전년도 13명 보다 7명 줄어

지난해 군산고용노동지청 관내(군산시·고창군·부안군)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군산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2018년 사고성 사망자는 총 6명으로, 전년도 13명에 비해 7명(53.8%)이 줄었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사망자가 1명으로 전년 8명보다 87.5%나 감소했다.

이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재해예방 협의체 예방활동 활성화로 공사발주 단계부터 재해예방 관리체계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재해발생 사업장에 대한 지청장의 현장 확인 및 사업주 안전교육,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감독역량을 집중한 것도 사망재해를 줄이는데 일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한수 군산고용노동지청은 “올해에도 건설현장을 비롯한 전 사업장의 사망재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며, “사망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노사와 민관이 한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0일 오성산 정상에서 건설현장의 유관기관 및 건설현장 안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망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 결의대회(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