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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세먼지 저감 조치 총력

군산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각종 저감대책 마련과 함께 관련기관의 저감 이행사항을 집중 점검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 5일과 6일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내려지자 군산교육청 등 32개소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과 아파트 공사장을 직접 방문해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진행하고 저감 조치에 적극 참여토록 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자동차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32억원을 투입해 민간과 공공부문에 총 117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노후경유차 DPF부착, 어린이 통학차량 LPG전환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억 7000만원을 들여 대기오염측정소를 현재 3개소에서 5개소로 늘리고 미세먼지 신호등 4개소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미룡동, 군봉공원, 금강공원 등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전군간 벚꽃길에 가로수를 식재하는 한편 지역 내 4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된 방지시설 교체 및 설치를 위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노인 건강을 위해 올해 9억4900만원을 들여 경로당 507개소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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