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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나눔의 손길 이어져

우리문고·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전북지부 등

경기침체 등으로 군산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웃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손길은 멈추지 않고 있다.

군산 우리문고는 29일 군산시에 도서상품권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상품권을 지역 내 한부모 가족 80세대와 아동이용 시설 및 단체 3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재·장미자 우리문고 공동대표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작은 마음이 큰 행복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이하 전북지부)도 이날 은파호수공원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북지역 조합원과 민생연대 봉사단 30여명이 식사도우미를 자처해 직접 준비한 점심을 주민과 노인 300명에게 제공했다. 전북지부는 행사를 마친 후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유호일 전북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움에 처한 군산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위기의 군산이 다시 웃기까지 전북지부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과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경로당 6개소를 선정해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군산공장과 협의체는 소룡동 동아경로당과 진흥아파트 경로당에 씽크대 교체와 가스렌지 후드를 설치한데 이어 솔고지경로당 등 4곳에 에어컨, 냉장고, 가스렌지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지난 2013년부터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만들기,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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