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일정…도착 후 시진핑·푸틴과 정상회담
G20 정상들 상대로 ‘평화경제’ 등 소개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2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사카에 도착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어 저녁에는 재일동포 400여 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어 이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개막일인 28일 ‘세계 경제와 무역·투자’를 주제로 한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 발언하고, 우리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 대화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폐막일인 29일에는 ‘불평등 해소 및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 실현’을 주제로 하는 정상회의 세 번째 세션에서 발언한다.
문 대통령은 29일 귀국하며, 같은 날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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