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품질검사 인증기관 설립, 온라인 판매채널 구축 등 지역식품산업 현안 공유
고창군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16일 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고창 농생명 식품 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농식품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고창농식품가공사업자협의회원, 농식품 업체, 농식품 관련 행정 관계자,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창군 주관 벤더사 설립, 자가품질검사 인증기관 설립,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고창 유튜브 채널 개설, 가공사업자 협의회 지원 방안 등 현안과 향후 고창 농식품 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농식품 업체 대표들은 신제품 연구개발, 패키지 개발, 판로 확보, 홍보와 마케팅 등 지역 소규모 식품업체들이 대기업과 경쟁하면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참석자들은 행정과 연구소가 간담회, 세미나, 가공 산업 교육 등을 통해 복분자를 비롯한 다양한 고창 농생명 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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