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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조촌동 e편한세상 아파트가 지역 5번째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e편한세상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금연구역지정 신청해 최근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지정구역은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이다.

시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조촌동 e편한세상 아파트에 대해 금연표지판 부착, 건강계단 환경조성, 현수막게시 등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와 함께 추후 일정을 편성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연구역에 대한 과태료부과 계도기간은 내년 3월 1일까지이며 계도기간 종료 후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담배연기 없는 금연아파트 조성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이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금연아파트는 e편한세상 아파트를 비롯해 △나운동 현대3차 △지곡동 해나지오 △현대엠코 △힐스테이트 은파아파트 등 총 5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