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 증가…전월세 거래량 4.7% 감소
전북지역 8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1년 전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소폭 감소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전북 주택 매매거래량은 2193건으로 전년 동월(1805건) 대비 21.5% 증가했다. 이는 한 달 전(2235건)보다 1.9% 감소한 수치며, 5년간 8월 평균과 비교하면 9.4% 감소한 수준이다.
전북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전주 만성지구와 효천지구, 에코시티의 입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월세의 경우 8월(확정일자 기준) 전북에서는 2802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8월(2940건)보다 4.7%, 5년간 8월 평균보다 2.2% 줄었다.
한국감정원 전주지사 관계자는 “전주 만성지구와 효천지구, 에코시티 등 신규 주택 공급 증가로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규주택에 대한 입주신고건 때문에 주택 매매거래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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