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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 확산 앞장

내달 10일 가족음악회·노규식 박사 특강 개최

군산시가 육아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 등 가족 친화적인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7시 군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가족음악회’와 ‘노규식 박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결혼·임신·출산·육아의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 기회 제공을 통해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날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작음 음악회를 시작으로 육아 전문가인 노규식 박사가 ‘두뇌의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연령별 자녀 양육법과 부모 역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명랑가족 사진전과 캘리그리피로 태명써주기, 타로로 보는 심리 등도 진행된다.

김봉곤 군산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육아의 고충을 덜 수 있는 여러 정책을 고민하고,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회 및 특강 입장권은 당일 현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배부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청 기획예산과(063-454-232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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