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시도 대각산 전망대가 올 연말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잇따른 태풍 영향으로 대각산 전망대 천장 등이 파손됐다. 또한 내부 부식 등으로 인한 안전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 시는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보수작업에 나설 계획이며,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대각산 전망대에 대한 조속히 보수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각산 전망대는 고군산군도와 새만금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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