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 현장활동가 간담회 개최

7일 충남 천안서
‘풀뿌리 민주주의’ 역량강화 발전방안 모색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7일 충남 천안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전국 자치분권 현장활동가 및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마을자치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 정책 중 ‘풀뿌리 민주주의 역량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특강과 분임토의, 자치분권 현장활동가 교육이 진행된다.

특강은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당진시가 주민과 함께 지역 특색에 맞는 자치분권 정책을 발굴해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생동감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치분권위 김순은 위원장은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주민주권 구현’의 실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활동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날 제기된 의견들은 검토해 위원회가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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