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3:16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부·청와대
일반기사

문재인 정부 “30년 간 정체된 새만금사업 내년부터 성과 가시화”

이낙연 국무총리, 27일 정부 세종청사서 새만금위원회 주재
통합개발계획 수립으로 통상2년 걸리는 행정절차 1년으로 단축

정부가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2차 새만금위원회에서 ‘30년 간 정체돼왔던 새만금사업의 성과가 내년부터 가시화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특별법 제33조에 따라 새만금사업과 관련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다. 공동위원장 2명은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위촉하며, 위원장 2명을 포함한 30여 명의 정부·민간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새만금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과 새만금개발공사의 주요사업 등을 비롯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토지이용계획 변경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새만금 개발청과 새만금 개발공사는 수변도시 개발과 도로·항만·철도 등 내부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주도 매립사업의 핵심인 새만금 수변도시개발은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새만금기본계획 1단계(2011~2020)가 종료함에 따라 기본계획을 전면 재정비할 방침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재원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태양광과 관광케이블카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430ha에 이르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기존 6대 기능 15개 단지에서 3대 기능 13개 단지로 개편된다.

이는 농생명산업 첨단화와 농업생태관광 자원화에 역점을 두기 위한 조치다. 새만금농생명 용지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ICT 기반 스마트팜 도입과 함께 논 중심의 벼 재배지 대신 밭 중심의 고소득 작물 재배지로 전환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