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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눈길’

고창군립체육관
고창군립체육관

고창군은 내년 3월 ‘전국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7일간)’를 시작으로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8월중 7일간)’, ‘전국대학태권도대회(11월중 5일간)’ 등 모두 12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가 고창 관내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20년을 ‘스포츠 강군’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에 혼신을 다한다는 방침으로, 대규모 선수·임원단이 고창에 머무는 동안 지역에서 소비하는 숙박, 음식, 관광비용 등 경제효과 창출목표를 올해보다 40%가량 높인 55억원 상당으로 설정했다.

올해 고창군은 전북도민체전, 전국초등 태권도대회(문체부 장관기) 등 13개의 전국대회와 12개의 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또한 축구, 럭비, 배드민턴 등 48개팀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고창을 방문했으며, 올 한해 고창에서 열린 대회에 4만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고창군은 연중 온화한 날씨와 다양한 먹거리, 최신식 스포츠 인프라 등으로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개최 1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스포츠 강군 도약을 위해 연초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한 뒤 ‘스포츠마케팅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민관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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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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