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소재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윤종구)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수소건설기계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 전략과 연료전지 기술 및 사업 동향에 대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기석 PD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범한산업 신현길 본부장의 수소건설기계 2톤급 굴착기 개발 사례, 가스안전공사 김필종 책임연구원의 국내 이동식 수소 충전소 도입에 대한 기술개발 동향 등이 이어지고 전문가 토론으로 마무리된다.
김희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수소에너지센터장은 “글로벌 건설기계 기술은 지구 온난화와 자원위기, 미세먼지 문제 대응을 위해 환경 친화적 기술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흐름을 반영해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그린건설기계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 수소건설기계 개발동향을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정책과 육성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 수소건설기계를 포함했으며, 이후 범부처 기술로드맵에 반영해 2030년 목표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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